‘무도’ 노홍철 누드비치 체험 “한 부부가 다가온다”
입력 2014.03.02 00:45
수정 2014.03.02 00:52
노홍철과 가수 스컬이 누드비치의 색다른 경험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 정형돈, 노홍철, 스컬이 우사인 볼트를 만나기 위해 자메이카를 찾았다.
멤버들은 우사인 볼트가 어릴 적 놀았다는 바닷가를 찾다가 누드비치를 발견했다. 이에 유부남인 정형돈과 하하를 대신해 노홍철과 스컬이 입장하기로 한 것. 물론 누드비치의 특성상 옷과 카메라를 지닐 수 없기에 노홍철이 오디오만을 지니고 들어갔다.
노홍철은 음성만으로 누드비치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부끄러워졌다. 노홍철은 "한 부부가 다가온다. 눈이 마주쳤다"라며 터진 웃음으로 말을 잇지 못했고, 급기야 체험을 마친 뒤 "5분도 10년 같은 5분이었다. 안 들어가 보면 평생 후회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