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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 "환상 호흡 자랑스러워"

김지영 기자
입력 2014.02.18 21:11
수정 2014.02.18 21:18

축전 통해 "나라와 국민의 명예 드높인 대표팀에 감사한 마음"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계주 대표팀(공상정·김아랑·박승희·심석희·조해리)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메달은 올림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여러분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토리노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한때 중국에 밀리며 2위로 뒤쳐졌으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심석희가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실격 처리됐고, 캐나다가 은메달, 이탈리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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