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목이 터져라 중계하는 김성주, 짠했어요!"
입력 2014.02.13 02:00
수정 2014.02.22 22:20
축구스타 안정환이 러시아 소치에 있는 김성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정환은 12일 MBC 스포츠국을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캐스터로 맹활약중인 김성주에게 “목이 터져라 중계하는 형을 보니 짠했어요. 오늘 모태범 선수 경기중계도 이상화 선수때처럼 최선을 다하시구요. 소치 올림픽도, 월드컵도 MBC!”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형 돌아오면 고기 살게요.”라고 덧붙이며 김성주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성주와 안정환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분을 쌓은 사이. 안정환이 메시지와 함께 보내온 사진에는, 함께 출연중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도 아빠 품에 안겨 장난감을 들어보이며 함께 응원하는 모습도 있어서 더욱 화제다.
김성주 캐스터는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에, 목소리가 쉴 정도로 열정적으로 생생한 현장을 중계하며 응원을 보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