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왕’ 김연아 출국, 자신감 충만한 걸음걸이
입력 2014.02.12 11:48
수정 2014.02.12 11:55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의 현역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위해 소치로 떠난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김해진(왼쪽부터), 박소연 등 후배들과 함께 출국한다.
김연아는 출국장에 들어서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후배들과 같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른 김연아는 13일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에 입성,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이후 오는 20일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1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