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소영, '애마부인' 찍고 남성기피증 생겨…"20년간 솔로"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1.29 11:04
수정 2014.01.29 11:11
안소영 애마부인 남자기피증_방송 캡처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때문에 남성 기피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안소영은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20년간 솔로로 지낸 이유에 대해 "'애마부인'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날 여자로 안 보고 가볍게 생각했다. 그래서 남자에 대한 기피증 같은 게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애마부인'을 찍고 나서 어깨를 펴지 못했던 것 같다. 계속 움츠러들게 됐다. 싱글맘이란 굴레를 벗고 이제는 좋은 사람과 재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안소영은 또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실제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섹시하게 입는 걸 싫어한다. 캐주얼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건 다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