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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흥 많은 엄마 "오직 춤 좋아…별명도 '골 때리는 아줌마'"

문대현 인턴기자
입력 2014.01.28 12:48
수정 2014.01.28 12:55
흥이 넘치는 엄마_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 흥이 지나치게 넘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B1A4의 바로, 진영, 달샤벳의 수빈과 우희가 출연해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엄마가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도 춤을 춰 주변 사람들이 엄마를 ‘골 때리는 아줌마’로 부른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이제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지금도 나보고 춤을 추라고 하신다”며 진지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방송에 출연한 엄마는 “원래 춤추는 걸 좋아했다. 남편도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흥이 많은 건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딸이 엄마 걱정 많이 하네. 효녀다”, “딸 취업 생각해서라도 이제 춤은 그만 시키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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