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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가사 원작자 '윤치호' 논란 재점화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2 14:35
수정 2014.01.22 14:44

혜문 스님 주장에 대해 "여전히 작자 미상" 주장 충돌

혜문 스님이 이끄는 시민단체인 '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애국가 가사의 최초 작사자는 윤치호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한 시민단체가 작가 미상으로 남아있던 대한민국 애국가의 가사를 윤치호가 처음 만들었다는 주장하면서 논란의 중심되고 있다.

지난 17일 혜문 스님이 대표인 ‘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윤치호의 애국가 작사 설을 뒷받침하는 가사 친필본 원본이 미국 에모리대에 보관돼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미국을 방문해 원본 환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민단체는 ‘1907년 윤치호 작’이라고 적힌 친필본을 근거로 윤치호가 애국가의 가사를 작사했다는데 중점을 두고 현재 한 포털 사이트에서 친필본 환수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22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광복 후 발행된 신문 내용을 중심으로 애국가 가사의 최초 작사자를 찾은 결과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해방 후 애국가의 탄생 과정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미주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신문 ‘국민보’에도 당시 애국가는 최정익과 안창호의 제안으로 두 차례 교정되었으며, 오늘날 같은 형식의 애국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학계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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