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 대통령 저주 리트윗' 임순혜, 23일 해촉 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2 14:29
수정 2014.01.22 14:36

리트윗과 논문 표절 의혹 해촉 사유…임 의원 "이해할 수 없다"

오는 23일 박근혜 대통령 비하 사진을 리트윗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임순혜 특별위원에 대한 해촉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임순혜 트위터 화면캡처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는 듯한 SNS 게시물을 리트윗해 논란이 된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의 해촉이 곧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만 위원장이 임 위원에 대한 해촉 동의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3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그에 대한 해촉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심의위 한 관계자는 22일 “박만 위원장이 발의·상정했다”며 “전체회의 안건에 ‘임순혜 특위위원 해촉 동의에 관한 건’이 포함돼 있으며 변희재 수컷닷컴 대표가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 역시 해촉 사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 박 위원장은 임 위원의 리트윗 논란은 해촉의 가장 큰 사유라고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임 위원은 이와 관련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직무상의 문제로 해촉동의가 상정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재전송에 해당하는 리트윗과 확정되지 않은 논문 표절 의혹이 해촉동의의 사유가 된 점은 다소 의심스럽다”고 언급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는 해촉과 관련한 규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다수의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현재 임 의원이 맡고 있는 특별위원회 위원은 심의위원장이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따라서 해촉 역시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