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김지숙 “연애하고 싶다”…동생 김지운 반응은?
입력 2014.01.16 10:53
수정 2014.01.22 00:59
배우 김지숙(58)이 솔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배우 김지숙이 출연해 아직도 솔로로 사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숙은 왜 아직 싱글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일에 풀 빠져 살아 못 갔다”면서 “요즘은 연애하고 싶다. 친구들에게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말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분석해봤더니 드라마에서 표독스럽고 사치스러운 역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숙은 친동생은 영화 ‘놈놈놈’과 ‘장화홍련’으로 유명한 김지운 감독이다. 둘 모두 일에 푹 빠져 산 나머지 싱글이다.
이에 대해 김지숙은 “서로의 작업을 존중한다. 결혼 이야기는 꺼내지 않는다”며 “급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땐 의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