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 충격고백 "대선배 송해에게 뺨 맞은 이유는"
입력 2014.01.12 14:10
수정 2014.01.12 18:48
가수 박일남이 방송인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일남은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김세아와 팀을 이뤘다.
이날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워서 져 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일남은 "딱 한번 진 적이 있는데 그게 송해 선생님이었다. 내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빰을 때렸다. 아주 따끔하게 혼내셨다"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휘재는 이날 출연한 개그맨 최병서에게 "혹시 (선배에게) 뺨을 맞아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최병서는 웃으며 "'아 왜그러세요'라고 하면 안 때린다"라고 노하우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