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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달샤벳, 섹시 여전사 변신 "6명의 김완선 됐어요"

데일리안=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1.08 16:31 수정 2014.01.08 22:19
달샤벳 쇼케이스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달샤벳이 새 미니앨범에서 김완선으로 변신했다.

달샤벳은 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 '비비비(B.B.B:Big baby baby)'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이후 7개월 만이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비비'를 포함해 '그냥 지나가', '리와인드(REWIND)', '너였나봐', '비비비'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을 담았다.

이트라이브, 김도훈, 남기상 등 유명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했던 달샤벳은 이번 앨범에서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고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 여성스럽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신사동호랭이와 작업한 타이틀곡 '비비비'는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으로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

달샤벳은 "신사동호랭이의 2014년 첫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섯 명의 김완선이 돼 줬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아 김완선 선배님의 노래를 듣고 목소리를 연구했다"면서 "호흡을 많이 빼고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달샤벳은 "노래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나 군무에 신경썼다. 팔에 잔근육까지 생겼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번주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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