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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이중 로맨스 속 합방에 시청률 '요동'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1.08 11:56
수정 2014.01.08 12:04
기황후 키스신_방송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달달한 삼각러브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7일 방송된 드라마 '기황후' 20회에서는 왕유(주진모)가 승냥(하지원)에게 "왕비가 돼 달라"는 청혼을 하고, 이를 받아들인 후 합방까지 이어지는 초스피드 멜로를 그렸다.

특히 왕유의 사랑 고백이 기쁘기도 했지만 한켠으로 오로지 자신만을 사랑하는 황제 타환(지창욱)을 떠올리며 눈물을 짓는 기승냥의 모습에 묘한 삼각관계 불을 지폈다.

이날 왕유와 기승냥은 어린 시절 왕유의 도움으로 원나라에 팔려가는 공녀 무리에서 빠질 수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과거 인연을 알아채는 모습 역시 그려졌다.

이 둘의 달달한 로맨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연철의 독살 사건으로 달라진 위상의 타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극전개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게 했다.

한편, 이날 '기황후'는 1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7.9%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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