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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사과, 소속사 JYP 일침글 삭제 왜? "회사와 소통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1.04 14:13
수정 2014.01.04 14:47
옥택연 사과 ⓒ 데일리안_옥택연 트위터

2PM의 멤버 옥택연이 회사 일침 발언과 관련해 하루도 안돼 해당글을 삭제하며 사과하고 나섰다.

옥택연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회사의 경영에 관해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JYP가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애정과 열정이 과해 쓴 글로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회사와 더욱 잘 소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옥택연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을 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 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줄 것인가? 2014년 제왑은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출퇴근 시간만 찍는 것이 아닌 일할 맛 나는 회사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다니는 사람이 엔터테인 되지 않는데 어떻게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3대 기획사니 뭐니 이름을 중요시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간이다. 우리 회사가 2014년도 다시 한 번 더 최고를 노린다면 그것은 프로듀서의 힘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분들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라고 덧붙였다.

해당글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었고 옥택연은 해당글을 모두 삭제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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