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자리서 직장 동료 폭행해 사망
입력 2013.12.09 16:10
수정 2013.12.10 11:23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워야할 송년회 자리가 그만 피로 물들고 말았다.
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 제약회사 직원 이 모씨(30)를 회사 동료를 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혀졌다.
사건의 발단은 회사를 퇴사한 이 모씨가 지난 달 23일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들과 송년회를 벌이던 중 같은 날에 입사했었던 전모 씨(31)와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다.
폭행을 가했던 이모 씨는 경찰의 조사과정에서 피해자를 주먹으로 한 대 쳤다고 알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전모 씨가 넘어져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모 씨의 사망사인은 술을 마셔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척추 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열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