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폴 워커 사망 사고…원인은 다름 아닌 레이싱?
입력 2013.12.03 17:52
수정 2013.12.03 17:57
폴 워커 사망 사고 현장. (JTBC 방송 캡처)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폴 워커의 사망 원인이 레이싱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은 2일(현지 시간) 워커의 사망을 초래한 자동차 사고는 LA 산타 클라라 인근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였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워커는 슈퍼카인 2005년형 포르쉐 카레라GT를 타고 있었다.
CNN은 LA 경찰 측이 워커 차량의 사고 원인을 과속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지점의 제한 속도가 45마일(약 72㎞)이었지만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전했다.
특히 사고 현장에는 드리프트 및 브레이크를 밟느라 아스팔트에 타이어 흔적이 남았으며 사고 차량을 운전한 워커의 친구 역시 평소 레이싱을 즐긴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워커의 지인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CNN의 보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TMZ는 워커의 사망 원인에 대해 급제동 흔적 앞에 조향 장치 유액이 흘러내린 점, 타이어 자국이 똑바로 나 핸들을 돌리려고 한 흔적이 없음을 근거로 차체 결함 혹은 차량관리 불량으로 추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