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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기원 담은 '아이손' 소멸 최종 결론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02 17:41
수정 2013.12.02 17:47
'아이손'혜성이 파괴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뉴스Y 뉴스 화면캡처

태양계의 기원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손’(ISON) 혜성이 사라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11월 29일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던 아이손 혜성이 태양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괴됐다”고 밝혔다. 아이손은 태양에 접근하기 전에 이미 핵을 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됐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아이손이 근일점을 통과한 후, 부채꼴 모양의 꼬리를 남겨 핵이 다시 살아남았다고 발표했으나 꼬리는 파괴 이후 남은 먼지와 잔해로 밝혀졌다. 따라서 NASA는 아이손의 소멸로 최종 결론 내렸다.

천문연은 “남은 부분이 핵이 되려면 등고선 형태의 밝기 분포를 보이면서 가운데가 가장 밝아야 하고 그 밝기로 인해 근처에 있는 별이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이손 혜성은 2012년 9월 발견됐으며 태양계 형성 당시의 원시 물질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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