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선 중금속 오염 눈이 펄펄
입력 2013.12.02 17:39
수정 2013.12.02 17:47
깨끗하고 순수한 눈의 이미지는 옛말, 몸에 안닿게 주의해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오염정도가 심각해 주의가 필요하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겨울철 소복히 내려 쌓이는 눈은 어릴적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는 등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쌓인 눈을 체험 할 수 있는 신나는 기회을 주곤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이제 과거에 그쳐 버리는 일이 되어버렸고 요즘은 오염된 눈을 어떻하면 잘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야 되는 세상이 되었다.
실제로 요즘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식초눈이라 불릴 정도로 산성의 세기가 매우 강한 산성눈이다. 이러한 산성눈은 오랜만에 내릴 수록 산성도가 강해진다고 알려졌다. 더군다나 중국발 스모그도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오염도를 증가시키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오염된 눈은 건강에도 막대한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성눈은 비보다 하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더많은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산성도도 높다.
산성눈에 대비하여 건강에 주의를 해야하는 사람은 천식,비염환자들과 알레르기성 아토피환자등이다. 비염환자들은 산성눈이 내린 뒤 먼지들과 유해물질이 증발하는 경우 공기 중의 떠오른 부유물질등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가 특히 약해 산성눈이 피부와 닿게되면 피부에 미세한 균열을 초래해 따끔거리고 가려움증을 악화 시킬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더불어 어린아이들이 눈싸움을 할 시 눈이 안구에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부모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눈이 올 땐 외출을 자제시키는 편이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