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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매체 "박창신 신부를 적으로" 보도 보니...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29 10:27
수정 2013.11.29 10:46

교황청 소속 '아시아 뉴스'서 박창신 신부 논란에 대해 보도

28일 로마 교황청 소속 매체 아시아뉴스가 박창신 신부 및 관련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아시아뉴스 홈페이지 화면캡처

로마 교황청 소속의 아시아지역 매체가 국내에 크고 작은 논란을 불러온 박창신 신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6일 교황청립외방선교회(PIME)의 공식 매체인 아시아뉴스(www.asianews.it)는 “한국 정부가 민주화운동 성직자를 ‘국가의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박 신부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발언 및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미사와 관련된 현 국내 상황을 자세히 언급했다.

기사 도입부에는 “철권(Iron Fist)으로 한국을 통치했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이후로 불법 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고, 이에 박 신부가 강론에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비판하고 한국의 비민주적인 분위기를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 신부의 발언에 정부와 여당이 크게 반발했다며 논란이 전개된 경위를 설명하며 “국민 분열을 야기하는 일은 용납하지 않을 것”, “국가를 파괴하고 적을 지지한다”는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말을 인용했다.

한편 “적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얘기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박 신부의 말과 함께 이른바 ‘종북 논란’을 통해 긴장을 조성하려는 몇몇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이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그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28일 매체는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 승려들도 도 박 대통령의 대선 부정 의혹에 반기를 들고 나왔다고 보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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