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결혼 연령 지도 "우리나라는 어떨까?"
입력 2013.11.25 16:03
수정 2013.11.25 16:09
유럽, 호주, 일본 등과 함께 만혼 경향 보여
22일 프라이스오노믹스가 '세계 결혼 연령 지도'를 공개했다. 프라이스오노믹스 홈페이지 화면캡처
전 세계 각국의 결혼 연령을 나타낸 ‘세계 결혼 연령 지도’가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각) 미국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오노믹스(Priceonomics)는 UN의 ‘2012년 세계 결혼 통계’를 지도로 표현한 사진을 선보였다.
색깔이 진할수록 평균 결혼 연령이 높은 것이며, 이를 통해 볼 때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의 평균 결혼 연령이 30세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평균 결혼 연령이 20.2세로 가장 낮았다.
프라이스오노믹스는 모든 국가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더 늦게 결혼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특히 선진국에서 만혼(晩婚)을 자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에서는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8년 일찍 결혼하는 반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의 결혼이 남성보다 8.3년 이른 것. 이에 따라 저개발 국가일수록 여성과 남성 간 평균 결혼 연령 차이가 큰 폭으로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평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럽, 호주, 일본과 함께 짙은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평균 결혼 연령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결혼(초혼) 연령은 29.1세, 남성은 31.9세라는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