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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할 수 없는 유전자의 힘 ‘나는 곧 가족의 대표 얼굴’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3.11.20 17:30
수정 2013.11.20 17:44

캐나다 사진작가, 가족 구성원 얼굴 합성해 닮음골 여부 증명

캐나다의 한 사진작가가 가족의 얼굴을 합성해 유전자의 힘을 증명해보였다. 허핑턴포스트 보도화면 캡처

아버지를 잃어버린다면 어떡할 것인가? 우스갯소리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며 이렇게 생긴 중년남성을 보셨냐고 물어보면 곧장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는 ‘유전자의 힘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자식이 부모님, 조부모님을 닮았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직접 사진을 비교해본다면 새삼 놀라 감탄하게 된다.

캐나다 퀘벡의 사진작가 울릭 콜레트는 자신의 가족들의 사진을 모아 합성하는 방법으로 후손이 그들의 조상과 얼마나 닮았는지를 증명해보였다. 사진 속 인물은 자매, 부자, 할머니와 손녀의 얼굴을 반쪽씩 잘라 합성해 만들어졌다. 자매간의 사진은 얼핏 보면 한 명의 얼굴 같아 합성된 사진이라는 의심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할머니와 아버지 모습 역시 손녀와 아들의 얼굴 그대로에서 조금 노화됐을 뿐이었다.

이 사진은 나의 얼굴이 곧 내 가족의 얼굴임을 말하고 있다. 즉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내 가족을 대변하는 얼굴인 셈이다. 이 사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족의 대표얼굴인 내가 가족을 욕보이는 행동을 하면 안 되겠다는 교훈을 얻게 해준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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