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갓씨' 빌보드 K팝 1위 "표절 논란에도 꿋꿋"
입력 2013.11.15 11:50
수정 2013.11.15 11:55
아이갓씨 빌보드 ⓒ MBC
표절 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3일자)에 따르면 2일 발표된 '아이 갓 씨'는 K팝 핫100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6위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순위.
'아이 갓 씨'는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를 위해 프라이머리가 작곡하고 박명수가 노래한 곡으로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네덜란드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곡 '리퀴드 런치(Liquid Lunch)'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겨지면서 논란을 낳았다.
카로 에머랄드 측은 SNS를 통해 "우리 노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고, 프라이머리 측은 "장르의 유사성 때문이지,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고 표절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논란이 점차커지자 '무한도전' 측이 음원 서비스와 음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프라이머리 측은 "무한도전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불미스러운논란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