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4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3.11.01 14:54
수정 2013.11.01 15:00
상승률 작년 동월대비 0.7%상승하는데 그쳐…두 달 연속 0%대
10월 소비자물가가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승률도 두 달째 0%대를 이어갔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가 2012년 동월 대비 0.7% 상승하는데 그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1.3%, 9월 0.8%에 이어 10월 0.7%를 기록했다. 9월부터 두 달 연속 0%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도 전월과 비교해 6.5% 떨어졌다.
10월 근원물가의 상승률은 1%대였고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의 하락폭이 -1.8%로 가장 컸고 전월과 비교해도 -2.0%였다. 오락 및 문화, 교통 등도 전월과 비교해 떨어졌다.
가정용품, 기타상품·서비스, 주택·수도·전기 등은 전월과 비교해 0%대씩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말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자물가가 1%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당분간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