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푸틴
입력 2013.10.31 11:54
수정 2013.10.31 11:59
포브스 선정, 올해 새롭게 진입한 박근혜 대통령 52위 올라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9월 5일에 열린G20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박근혜 태통령의 모습 ⓒ청와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3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선정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과 시리아 사태, NSA의 도청 파문 등 일련의 사건으로 몇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푸틴 대통령은 강력한 지배력으로 러시아를 공고하게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그는 72명의 막강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해 2위로 선정되며 한 단계 내려앉았고,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강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3위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각각 4위와 5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 외에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6위)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9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13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24위) 등이 선정되었다.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32위)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41),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52위)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새롭게 진입한 박 대통령은 여성 부문에서 5위에 오르며 그 저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에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