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여고생들이 이럴 수가...
입력 2013.09.08 14:21
수정 2013.09.08 14:26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고문의 내용은 “창문에 접근하여 남고를 바라보고 소리를 지르다가 적발되면 학생부로 넘겨 한 달간 방 청소를 실시 함”이라고 돼 있고, 경고를 의미하는 빨간 빗금까지 그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경고문의 내용으로 볼 때 남학교에 인접한 여학교 내에 부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을 본 네티즌들은 “여고생의 실체를 알았다”, “남학교 옆에 여고는 정말 저런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왜요...이젠 소리지를 권리도 없는 건가요 여고에 갇혀 살아보세요,..눈 돌아가는 건 당연한 건데”라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