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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100명 중 4명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06 14:24
수정 2013.09.06 14:29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YTN뉴스 화면캡처.

한동안 사라졌던 머릿니가 최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곳을 중심으로 다시 등장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 꼴로 머릿니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릿니 감염 경로는 가정 등 주변 환경의 청결도와는 무관하지만, 머릿니는 암컷 한 마리가 하루에 8~10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따라서 전염성이 매우 높아 한번 머릿니가 생기면 없애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주로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는 머릿니는 수영장, 찜질방, 휘트니스센터 등 빗이나 수건, 베개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릿니는 모기처럼 인간의 혈액을 빨아 먹으며 살고, 머릿니의 분비물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해 피부 손상 등에 의한 2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또 심할 경우 탈모 증세로까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머릿니가 발견될 시 전문의를 찾아 약을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의복과 베개, 이불 등과 같은 침구류를 깨끗하게 세탁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옛날 옛적에만 있는 줄 알았던 머릿니가 요즘도? 조심해야겠다”, “머릿니 한 번 생기면 없애기까지 엄마가 엄청 고생하는데. 어린이집을 안 보낼 수도 없고 고민이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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