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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우주 화산, 목성 위성 400km 용암 분출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06 11:25
수정 2013.09.06 11:36
초대형 우주 화산. 미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화면캡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NASA는 몇 해 전 NASA 위성이 촬영했던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을 홈페이지에 다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불빛의 용암을 분출하며 활발한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위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NASA에 따르면, 해당 위성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와 ‘이오’다.

목성에서 가장 가까운 제1위성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화산 활동을 하는 위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대 높이 400km까지 용암을 분출하는 ‘이오’는 해당 사진 속에서도 약 305km 정도의 높이로 푸른 용암을 분출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오’의 화산 활동이 이처럼 활발한 원인은 ‘이오’의 핵이 지구의 핵처럼 뜨거운데다가 마그마의 바다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컴퓨터 그래픽 아니야? 여전히 놀라운 우주의 신비”, “400km까지 용암이 분출한다니. 상상이 안 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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