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낙마사고 “다리·엉덩이·허벅지에 타박상”
입력 2013.09.05 12:00
수정 2013.09.19 22:55

배우 김남길이 낙마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도중 낙마사고를 당해 다리, 엉덩이, 허벅지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남은 ‘해적’ 촬영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강조한 소속사 측은 “김남길이 현재 휴식 중이다. 다음 촬영 스케줄에 무리 없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김남길은 지난달 18일 ‘해적’ 촬영 중 탈진 증세로 한차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해적’은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해양 어드벤처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옥쇄를 삼킨 고래와 이를 잡기 위해 나선 해적과 산적의 이야기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