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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상추 등 연예병사 재배치…이준혁은 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8.05 10:04
수정 2013.08.05 14:15

12명 전원 포천, 화천 등 최전방 배치

군사특기 소총병으로 변경

세븐 상추 최전방 배치 ⓒ 데일리안DB

군 복무 실태와 관련, 논란이 됐던 연예병사 12명이 전원 최전방 부대로 배치됐다.

육군에 따르면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와 관련해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 12명이 야전부대에 배치, 군복무를 시작했다.

9명은 이미 지난 2일 배치를 마쳤으며 영창 10일 징계 등으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3명은 오는 9일 전방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의 최동욱(가수 세븐·8사단)·이상철(상추·15사단) 일병은 징계기간이 만료된 뒤인 9일 배치, 경기 포천과 강원 화천에서 근무한다. 징계기간이 끝나지 않은 이준혁(3사단) 상병도 9일 배치된다. 군사특기는 소총병으로 변경됐다.

전방부대로 배치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박정수(12사단)·이혁기(21사단)·김민수(27사단)·김호영(2사단)·이석훈(7사단)·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최재환(수기사) 병장 등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월 춘천의 '위문열차' 공연 후 늦은 시각까지 술자리를 가졌으며 휴대폰 소지와 안마시술소 출입 등 논란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연예병사 역시 1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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