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학공장서 폭발사고…2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3.08.02 14:01
수정 2013.08.02 14:06
옥외탱크 인근 용접작업 중 폭발…사망자 2명은 사장 아들
경기도 화성의 한 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2일 오전 11시 55분경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곳은 폐수 정화 약품을 만드는 곳으로, 이날 공장 직원 등이 가성소다 희석액을 보관하는 6만ℓ 규모의 옥외탱크 주변에서 난간 용접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 공장 사장의 둘째 아들인 최모 씨(32)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첫째 아들(35) 역시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한 사고현장에 함께 있던 셋째 아들(32)과 직원 임모 씨(36)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