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마이애미 파괴” 미국 언론 추신수 극찬
입력 2013.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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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9호 홈런 포함 4안타..4-0 승리 견인
“추신수 맹타에 펀치 한 방 날려보지 못해”
추신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 방망이에 신이 들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마린스파크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8·9호 홈런을 작렬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추신수는 멀티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사실상 추신수 홀로 북 치고 장구 치고 한 셈이다. 이날 활약으로 타율은 0.322(종전 0.305)까지 치솟았다.
미국 언론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 센티넬’은 추신수 활약에 대해 “혼자사 말린스를 파괴시켰다”며 “추신수의 4안타 맹타에 말린스는 펀치 한 방 날려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의 멀티홈런이 신시내티 승리를 도왔다”며 추신수의 활약을 극찬했다. 특히 “추신수가 중심타자인 브랜든 필립스보다 타점에서 2배 앞서 있다. 이날 터뜨린 2개의 홈런은 ‘추신수의 밤’이 시작됨을 알린 것”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1번 타자 가운데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출루율(0.465)과 득점(30개), OPS(1.054) 등 3개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과 홈런에서는 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30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5승째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