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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유복했던 집안…동생 김태훈 자랑스럽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4.19 10:32
수정
김태우 집안_김태훈 언급.

배우 김태우가 유복했던 집안과 동생이자 배우 김태훈에 대해 언급,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김태우의 인생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사를 최초 털어놓은 김태우는 "어린 시절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부모님이 모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 하셨는데 그러다 보니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자랐고 사치는 꿈도 꾸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사업가로 성공하셨고 어머니는 경제기획원 장관 비서였다. 서울 8학군에 살았고 집에 자동차와 운전해 주시는 아저씨도 있었다"라며 유복하게 자란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김태우는 "부족함 없이 자라다 보면 세상을 헤쳐나가는데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셨다. 때문에 더욱 엄격했고 초등학교 때 신문 배달 일까지 시키셨다. 세상사는 법을 철저히 가르치신 셈이다"라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특히 이날 동생 김태훈과 관련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동생이 연극, 독립영화를 위주로 활동했다. 그러나 첫 상업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다. 동생이라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후배 배우로 보면 자랑스러운 점이 결혼 후에도 프로필을 돌리러 직접 다니고 절대 형한테 기댄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런 동생이 자랑스럽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이 늦게 잘된 편인데, 그 덕분에(?) 집에서 나를 인정했다. 연기자로 데뷔하면 당연히 나만큼 되는 줄 알았는데 동생이 오래 걸리는 걸 보고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태우 편은 4.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6.4% 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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