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크루즈, 국내는 구형 부분변경해 판다"
입력 2013.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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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산 신형 크루즈와 별도로 구형 크루즈 부분변경 모델 군산공장 생산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크루즈 후속모델 생산에서 빠지는 대신, 기존 구형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생산하며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팀 리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2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는 해외 다른 생산기지에서 풀체인지된 신형 크루즈가 생산·판매되더라도 국내 군산공장에서 구형 크루즈를 부분 변경해 계속 모델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도 "(팀 리 사장의 발언 중)업그레이드라는 의미는 기존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에서 신형 크루즈가 출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4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의 부분변경 버전을 판매하겠다는 얘기다.
현재의 크루즈는 지엠대우 시절인 2008년 11월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몇 차례의 연식변경만 거친 모델이다.
팀 리 사장은 또, "군산공장 직원들에게 크루즈 외에도 현재 생산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차종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 중장기 경영전략인 'GMK 20XX'의 일환으로 GM의 글로벌 차세대 경차 및 소형차, 중형차 그리고 순수전기자동차 등 6종의 신제품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유치,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