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함부르크와 1년 계약 연장…빅클럽 이적 연기?
입력 2013.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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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등 빅클럽 러브콜..공식 거래는 없어
올 여름 이적 가능성 낮아져..구단 발표는 아직
손흥민이 소속팀 함부르크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소속팀 함부르크SV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사실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블리마이스터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한 것.
실제로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리버풀, 인터 밀란 등 유럽 빅클럽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몸값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5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블리마이스터는 “맨유와 첼시가 영입을 제안했고, 인터밀란도 구단 관계자를 파견해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봤다”며 손흥민의 높아진 주가를 다시금 강조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도 일단은 소속팀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조금 더 붙잡아두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단 측이 어떤 조건으로 1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는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블리마이스터는 “재계약을 해도 손흥민을 향한 빅클럽의 러브콜은 계속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드려 득점랭킹 11위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