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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4년 'ITU 전권회의' 준비 본격 추진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입력 2012.06.13 18:06
수정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 결정 국제 행사, 일본 이어 20년 만의 아시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보통신 분야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방향 보고회'를 열었다.

ITU 전권회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결정 및 사무총장 선거 등을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전체 회원국 193개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750여 개 민간기관 등에서 약 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권회의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일본에 이어 20년만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릴 전권회의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 폭주, 사이버 보안, ICT(정보통신기술)와 기후 변화, 전자파 인체노출, 개도국 지원 및 정보격차 해소 등 ICT 정책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방통위 ITU 전권회의준비팀은 이번 전권회의 개최를 통해 약 3000여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와 약 6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이번 전권회의의 개최가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IC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새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정부 부처와 기업 등 민간 사회, 국민 모두에게로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공식 준비조직을 만드는 등 전권회의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이 방한해 방통위,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고, 전권회의 준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 이경아 기자]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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