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장애인 통신중계센터 활성화 논의
입력 2012.05.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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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홍보 등 점검 및 통신사에 서비스 발전 참여 당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계철 위원장이 24일 서울 등촌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및 장애인단체 대표 등과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TRS)란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수화통역사에게 문자나 수화영상으로 전달 시 수화통역사가 그 메시지를 통화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통역)해 주는 서비스다.
이 위원장은 통신중계서비스를 시연한 후 “장애인의 통신중계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인지율이 매우 낮고 사회적 관심이 저조했다"며 "주무부처로서 책임감을 갖고 통신중계서비스를 발전시켜 정부가 추진하는 능동적 복지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의 이용방법이 너무 복잡하지 않은지, 홍보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적극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통신사들도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위원장의 방문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의 중계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고 방통위가 관련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데일리안=이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