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25주년 콘서트 ‘보헤미안’
입력 2012.05.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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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한밤의 음악축제’
소프라노 조수미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만 7000여 팬들과 만난다.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49)가 오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한밤의 음악축제를 연다.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Bohemia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무대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과 함께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작렬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이,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성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긴다.
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었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등 다채로운 곡들이 준비돼 있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테너 겸 뮤지컬 배우 윤영석도 함께 하며 연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난 3월 11일 개관한 국내 첫 유럽식 전용구장으로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약 1만 7000여 명의 관객들이 조수미의 음악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어버이날인 8일 열리는 만큼, 가족 패키지권 구매 시 10% 이상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