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5일 긴급 임시이사회 개최
입력 2011.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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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대책 논의..서총장 거취 논의는 안할듯
학생 자살 문제로 서남표식 개혁의 기본이 흔들리는 카이스트(KAIST)가 15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카이스트는 9일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이 최근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당연직인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과 교과부,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카이스트가 정기 이사회가 아닌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학생 자살 사태 이후 내놓은 이른바 ´징벌적 등록금제´ 폐지, 전면 영어수업 개선방안, 학생 정신상담을 위한 상담원 증원 등 대책을 학교측이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표 총장 거취 여부와 관련, 교과부 관계자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지만 여론 향배에 따라 논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