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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마친 김문수-유시민 "투표해달라" 호소

김현 기자 (hyun1027@ebn.co.kr)
입력 2010.06.02 10:24
수정

김 "1인 8표제 문제가 많다"- 유 "진인사대천명"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 부부(사진 왼쪽)와 유시민 후보 가족이 각각 자신의 거주지인 수원시 화정1동과 고양시 덕양구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문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2일 오전 각각 수원과 고양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나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경 부인 설난영 씨(57)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천경기병무청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무리 한 뒤 유권자와 선관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김 후보는 “여러분의 한 표가 일자리를 만들고 나라를 지키고 교육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1인 8표제를 직접 해 보니 굉장히 문제가 많은 제도”라면서 “특히 교육의원은 정당 등 기준이 없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낮 시간 휴식을 취한 뒤 오후 9시경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나가 개표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5당 단일후보인 국참당 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경 부인 한혜경 씨(48), 대학생 딸과 함께 고양 덕양구 화수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유 후보는 “긴 선거운동을 마쳤다. 유권자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담담하게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유세활동으로 목이 잔뜩 가라앉은 유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합시다”라는 짧지만 의미있는 당부를 전했다.

유 후보는 투표 뒤 오전 10시 조계사에 마련된 문수스님의 분향소를 조문한 뒤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 김현 기자]

김현 기자 (hyun102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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