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상반기 분유 매출 35%↑…프리미엄 육아 수요 확대
입력 2026.10.07 14:28
수정 2026.10.07 14:30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올해 상반기 분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출생아 수는 2023년 23만28명에서 2024년 23만8317명, 지난해 25만4457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하는 등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처럼 출생아 수 증가로 영유아식 수요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격보다 성분과 품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육아’ 소비 흐름이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분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동후디스의 분유 카테고리 매출은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산양유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유아식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매출 1위 브랜드로,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며 전체 분유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선보인 일동후디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육아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산 산양 원유를 바탕으로, 소화흡수를 고려한 독자적인 GS (Gentle & Soft) 공법을 적용해 직접 만든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2차 가공 없이 제조공정을 최소화해 산양유 고유의 영양적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산양유는 모유 단백질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A2단백질로 구성되어 소화 흡수가 빠르고, 영유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 성분이 풍부해 꼼꼼한 육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젖소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 ‘트루맘’도 프리미엄 육아 흐름을 타고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트루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하는 등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함께 일동후디스의 분유 실적을 견인했다.
‘트루맘’은 호주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 원유를 바탕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 영양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다. 초유 방어인자 sIgA와 IgG 등 아기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모유 올리고당(HMO)을 더하고 우유 지방 팔미트산을 배제한 식물성유를 배합해 부드러운 소화 흡수까지 고려했다.
분유뿐 아니라 유아식 브랜드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 단계별 영양 설계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면서 분유를 비롯한 영유아식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추세다”라며 “원료와 품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육아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일동후디스가 쌓아온 영유아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