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현장 중심 AI 혁신 '남제주 AXcelerate 2026' 개최
입력 2026.10.01 14:18
수정 2026.10.01 14:18
발전·안전·사무 분야 AI 혁신과제 10건 출품
우수작 3건 최종 선정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협약 체결
2028년까지 실무형 AI 인재 양성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1일 발전소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고자 본부 대강당에서 '남제주 AXcelerate 2026' 행사를 개최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당사 남제주빛드림본부가 발전소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고자 본부 대강당에서 '남제주 AXcelerate 2026'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소 현장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AI를 배우고, 아이디어로 경쟁하고, AX로 발전한다'는 슬로건 아래 AI 혁신경진대회, AI 해커톤, AI 전문교육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을 마쳤다.
AI 혁신경진대회에서는 ▲발전제어 로직분석 프로그램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차세대 AI 기술자문 시스템 ▲AI 활용 안전보건 검토체계 확인 프로세스 개선 ▲자율예측 기반 연료 하역 스케줄 자동화 등 발전·안전·사무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아이디어 10건이 출품됐다.
남부발전은 내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정밀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 3건을 최종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선정된 우수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제주지역 산·학·연 전문가를 초빙해 'AI 해커톤'을 추진한다.
현장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그룹의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업무 혁신 모델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구축된 '제주지역 AI 특화 공동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매년 50명 이상의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해 본부 직원 전체가 현장 현안을 AI로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적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양석 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급격한 AX 흐름 속에서 발전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AX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 과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과 본부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통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에너지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