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엔씨, HMR 매출 전년 대비 42%↑…누적 매출 50억 돌파
입력 2026.09.30 10:11
수정 2026.09.30 10:11
올해 1~8월 매출 집계
ⓒ이연에프엔씨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올해 1~8월 전체 HMR(가정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HMR 판매 호조에 힘 입어 회사는 이달 2주차 기준 누적 매출액도 5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이연에프엔씨가 생산하는 HMR 제품은 74종에 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19년 대규모 자체 CK(Central Kitchen·조리제품 생산시설) 공장을 증설한 이후 육수 기반의 HMR 생산과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해 온 결과다.
이연에프엔씨는 한촌설렁탕 IP를 활용한 자체 HMR 상품 외에도 주요 유통사 OEM 제품 공급을 병행하고 있다. 판매 채널 또한 자사몰인 '한촌몰'을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과 편의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커머스 채널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한촌몰,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 이커머스 채널의 올해 누적 매출은 지난 8월 약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증가했다.
또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특수영업 채널의 올해 1~8월 누적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9월 추석을 맞아 국탕류 HMR 수요가 늘면서 한 달간 5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돼 누적 매출 30억원을 넘어섰다. 이연에프엔씨는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 올해 이커머스 연간 매출이 4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HMR 사업 브랜드 및 제품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내달부터 기존 '한촌설렁탕' 중심에서 '육수당' 브랜드까지 HMR 제품군을 넓히고, 마켓컬리 전용 상품 2종을 선보여 프리미엄 국밥 HMR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와 유통 채널 다변화 노력이 온·오프라인 실적 성장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10월 육수당 HMR 진출을 기점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HMR 사업의 성과를 가맹점과 공유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