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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공연 암표상에 실형…추징금 합산 10억원 이상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9.29 09:42
수정 2026.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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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반 암표상 수사도 진행…수사기관과 협력 지속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공연 티켓을 부정거래한 전문 암표상 일부에게 실형과 합산 10억원 이상의 추징이 선고됐다.


세븐틴 ⓒ플레디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올해 3분기 법적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검거된 전문 암표상 일부에게 각각 징역 1년 8개월과 1년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추징금은 합산 10억원 이상이다.


플레디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티켓을 부정거래해 온 전문 암표상의 검거와 처벌을 위해 수사기관과 협력해 왔다"며 "이번에 선고받은 이들 외에도 해외에 기반을 둔 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기관의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 관련 재판 경과도 공개했다. 악의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은 최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플레디스는 "항소심과 수사 중인 다른 사건에서도 선처 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플레디스는 지난 3월 27일 공지에서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연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고가에 재판매해 약 7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암표업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알렸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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