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들고 멕시코 간 CJ제일제당…중남미 식탁 노린다
입력 2026.09.28 10:22
수정 2026.09.28 10:23
고추장 소스 곁들인 햇반 시식
비비고 제품 샘플 등도 제공
2026 멕시코 K-박람회 비비고 부스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는 K-컬처와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주요 신흥 시장으로 꼽힌다. 회사는 만두·가공밥·김치·K-소스·김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비비고를 통해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경험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K-박람회는 콘텐츠·식품·뷰티 등 각종 소비재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부스는 방문객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져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은 부스에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아티스트 '알파드라이브원'의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티스트 테마존을 마련했다.
또 김치,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K-푸드를 대표하는 네 가지 맛을 형상화한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고추장소스를 드리즐 조리법으로 곁들인 햇반(현지 제품명 bibigo Sticky White Rice) 시식과 함께, 비비고 라면, K-소스, 김스낵 등을 샘플로 제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를 통해 멕시코와 남미에서 더욱 다양한 K-푸드의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