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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추석 연휴 기간 '사건사고' 잇따라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9.28 07:05
수정 2026.09.28 09:3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7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옥천군 옥천읍 한 아파트에서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숨진 이는 50대 남성 A씨로,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거지를 파악한 경찰은 사고 약 1시간 30분 뒤 집 안에서 A씨의 아내 50대 여성과 10대 자녀를 추가로 발견했다. 당시 두 사람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흉기 위협 현장.ⓒ연합뉴스

서울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는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7일 오후 3시45분께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혐의로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B씨를 검거했다.


B씨가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자 행인들은 인근 카페로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카페에 들어오려고 시도했으나 점주가 문을 잠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제주에서는 관광객 50대 남성이 천지연폭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서귀포시 천지연폭포에서 C씨가 사진 촬영 중 2m 아래로 추락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 대원들이 물속에 들어가 심정지 상태인 C씨를 육상으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천지연폭포는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관광지로,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서귀포시는 야간 개장을 이달 말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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