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편의점 할인 경쟁…추석 일본여행 카드 뭐가 있나
입력 2026.09.25 10:06
수정 2026.09.25 10:06
돈키호테 최대 20% 캐시백
편의점·유니클로 등 혜택 다양
테마파크·여행 예약 할인도 제공
카드사들이 추석 연휴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돈키호테와 편의점, 백화점 등 현지 주요 이용처에서 다양한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연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유한 카드의 해외 결제 혜택을 미리 살펴볼 만하다.
카드사들이 돈키호테와 편의점부터 유니클로, 백화점, 테마파크까지 일본 여행객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추석 연휴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현지 쇼핑과 관광, 여행 예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일본 여행객의 주요 쇼핑처로 꼽히는 돈키호테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국제브랜드가 마스터카드인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 3만엔 이상 결제하면 7%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JCB 브랜드 카드로 돈키호테에서 1만5000엔 이상 결제하면 20%를 캐시백한다. 카드당 최대 3000엔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를 통해 돈키호테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4월 14일까지 적용되는 시즌1 기간 돈키호테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도 돈키호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브랜드별 혜택을 마련했다. 마스터카드 고객은 행사 조건에 따라 최대 4000엔 상당의 혜택을, 비자카드 고객은 최대 6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일본 여행 중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도 카드사별 혜택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로 세븐일레븐과 로손, 패밀리마트 등 일본 3대 편의점에서 편의점별 2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는 행사 응모 후 일본 주요 3대 편의점을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이나 생활용품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니클로와 무지, 백화점 관련 혜택도 확인해볼 만하다.
신한카드는 일본 여행 특화 트래블카드인 '쏠(SOL)트립앤제이(J)' 카드로 일본 유니클로와 무지에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반기별 5000원, 연간 1만원이다.
KB국민카드는 행사 응모 후 일본 주요 5대 백화점을 이용하면 최대 10% 리워드를 제공한다.
비자카드 고객은 행사 조건에 따라 일본 백화점 이용 시 최대 30만원, 현지 패션 매장에서는 최대 6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쇼핑 외에 현지 관광이나 여행 예약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도쿄'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스터카드로 1만2000엔 이상 결제하면 4%를 캐시백한다.
같은 기간 오사카 레고랜드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일본에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뒤 일본에서 건당 1000엔 이상 처음 결제하면 일본 스타벅스 500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한진트래블과 제휴해 여행상품 결제 시 기본 상품가의 2~4%를 할인한다. 추석 연휴 일본 도쿄와 오사카, 시라하마, 하나마키 등을 찾는 일부 전세기 상품은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할 계획이라면 누적 이용금액에 따른 혜택도 살펴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대상 마스터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일본에서 누적 5만엔 이상 결제하면 2000엔을 돌려준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일본 여행 혜택이라도 카드 상품과 국제브랜드, 결제 금액 등에 따라 적용 조건이 다르다"며 "일부 행사는 사전 응모나 등록이 필요하거나 선착순으로 종료될 수 있어 출국 전 행사 기간과 적용 조건, 할인·캐시백 한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