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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흔들림 잡다’ 스카티 카메론, 올 블랙 한정판 퍼터 선보여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9.23 10:03
수정 2026.09.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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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OC 스펙 III. ⓒ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디테일과 한층 정교해진 로우 토크 퍼포먼스를 결합한 한정판 퍼터 ‘팬텀 OC 스펙 III(Phantom OC Spec III)’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의 명칭인 ‘스펙 III’는 자동차 분야에서 엔진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각 부품을 목적에 맞게 정밀하게 조율해 차량의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고성능 튜닝 방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타이틀리스트 역시 로우 토크 구조를 바탕으로 헤드 디자인과 정렬 요소, 샤프트, 그립을 하나의 일관된 콘셉트 아래 정교하게 맞물리도록 설계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그립부터 샤프트, 헤드로 이어지는 일체형 올 블랙 디자인이다. 정밀 가공된 헤드에는 깊고 균일한 블랙 PVD 피니시를 입혀 어드레스 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여기에 커스텀 블랙 KBS 스틸 샤프트와 블랙 마타도르(Matador) 미드사이즈 그립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헤드 상단에는 시각적 대비를 높인 3개의 선명한 사이트라인을 배치, 주변 시야를 정돈하고 타깃 정렬을 보다 직관적으로 돕도록 했다.


기능적으로는 온셋센터(Onset-Center) 기반의 로우 토크 기술이 핵심이다. 퍼터 샤프트를 헤드의 무게중심(CG)과 일직선상에 정렬함으로써 스트로크 과정에서 발생하는 헤드의 불필요한 좌우 회전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키고 골퍼가 의도한 라인대로 볼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번 한정판은 헤드 형태와 페이스 소재를 달리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팬텀 5 OC 스펙 III’는 컴팩트한 윙백 말렛 형태로, 스튜디오 카본 스틸 풀페이스 인서트와 ‘체인 링크 밀링(Chain Link Milling)’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음과 명확한 임팩트 피드백을 전달한다. 반면, 보다 뛰어난 관용성과 높은 안정성을 원하는 골퍼를 위한 ‘팬텀 11R OC 스펙 III’는 넓은 모던 말렛 형태에 가볍고 견고한 6061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페이스를 채택했다.


두 모델 모두 토 플로우와 토크를 줄여 스트로크 내내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를 돕는다. 또한 샤프트를 타깃 방향으로 1도 기울여 로우 토크 퍼터 특유의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어드레스 셋업을 가능하게 했다. 두 제품의 로프트는 3.5도, 라이각은 70도다.


타이틀리스트의 한정판 ‘팬텀 OC 스펙 III’ 퍼터 2종은 오는 9월 24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을 통해 출시되며, 상세 스펙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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