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식이 형보다 '현지 누나'가 센가"…국민의힘, 姜 사의에 다음 목표는 '김현지' 등 [9/21(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입력 2026.09.21 16:30
수정 2026.09.21 16:30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뉴시스
▲"훈식이 형보다 '현지 누나'가 센가"…국민의힘, 姜 사의에 다음 목표는 '김현지'
국민의힘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청와대 전면 쇄신을 요구했다. 특히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 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한다"면서 "대통령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데, 강 실장의 자세만큼은 높이 살만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비서실장 한 사람의 책임으로 끝날 일인가"라면서 "역시 '훈식이 형'보다 '현지 누나'가 더 센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 교체 정도로 해결될 수준은 진작에 넘어섰다"며 "내각과 청와대를 전면 쇄신해야 하며, 종합적으로 책임을 질 사람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 실장 사퇴가 성남 라인 비선 실세들의 책임을 은폐하는 카드가 되면 안 된다"면서 "성남 라인 김 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인사 농단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내일은 또 무엇으로 꼬리 자르기를 할 것인가"라면서 "오늘만 넘기고 보자 식의 땜질 처방으로는 결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만큼, 경제, 안보 등 국정 기조의 전면 쇄신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연이은 인사 실패로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이 만신창이가 됐는데, 고작 비서실장 한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쇄신인가"라고 비판했다.
▲DMZ서 지뢰 폭발 추정사고…군 간부 3명 다쳐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에서 21일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군인 3명이 다쳤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중상을 입은 2명은 응급헬기로 긴급후송됐으며, 1명은 육로로 이동 후 헬기로 후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 지점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지뢰 폭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지뢰가 북한군이 매설한 것인지, 우리 군의 지뢰로 인한 사고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24년부터 군사분계선(MDL) 이북 DMZ 내에서 지뢰 매설, 철책 설치, 불모지 조성, 방벽 구축 등의 '국경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있을 수 없는 일” 버스 노쇼·남녀 선수가 한 방에?…AG 운영 논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미숙한 대회 운영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실제 이번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 개회식으로 막을 올리기 전부터 운영상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숙박 시설이 부족하거나 선수들을 수용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공식 일정을 위한 교통편이 차질을 빚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농구 대표팀은 결승전 당일인 20일 오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국은 결승전을 앞두고 이날 오전 계획했던 훈련을 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결승전에 앞서 오전에 별도의 체육관에서 슈팅 훈련 등을 하며 몸을 풀 계획이었는데, 오전 10시대에 오기로 배정된 차가 이렇다 할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대표팀은 계획한 훈련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앞서 남자축구 대표팀 이민성호가 조별리그 1차전 카타르전이 열린 지난 15일, 경기장으로 향하던 현지 버스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한 야구장으로 향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는데 농구대표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