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장기 연체채권 164억원 소각…신용 회복 지원
입력 2026.09.18 16:09
수정 2026.09.18 16:09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은 소멸시효 완성채권과 개인회생·파산 면책채권 등 6857건, 164억원을 소각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장기 연체채권 소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림어업인(농축산업인·임어업인)의 재기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은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금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과 개인회생·파산 면책채권 등 6857건, 164억원을 소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농림어업인 5430명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받게 됐다.
대손보전기금은 이번 채권 소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747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
이를 통해 8만404명의 농림어업인이 경제 재기의 기회를 얻었다.
농협은행은 대출 상환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심의회 의장인 이영우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채권 소각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의 실천"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림어업인의 성장과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