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재개 D-1’ 롯데카드, 382억 대규모 현금 배당
입력 2026.09.15 20:48
수정 2026.09.15 20:48
첫 중간 배당…대주주 MBK 요청
롯데카드가 382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영업 재개를 하루 앞두고 382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롯데카드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382억원 상당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롯데카드가 중간 배당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중간 배당 배경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지분은 MBK가 60%, 우리은행과 롯데쇼핑이 각각 20%씩 들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5년 결산 배당액이 감소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및 당해년도 예상 실적·자본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올해 7월 31일 해킹 사고에 따른 정보 유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1.5개월 상당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업정지 제재는 이날까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