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호계푸르지오 이후 13년…팍스디앤엠, 오송서 지주택 재개
입력 2026.09.15 09:20
수정 2026.09.15 09:21
KTX 오송역 모습. 헬로우시티는 오송역 3번 출구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다.ⓒ팍스디앤엠
팍스디앤엠(PAX D&M)이 약 13년 만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다시 참여한다.
팍스디앤엠은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C17블록에서 추진되는 ‘헬로우시티’ 주상복합아파트의 조합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516가구다.
팍스디앤엠은 과거 안양 금정역·호계푸르지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마케팅 업무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지역 거주 요건과 주택 소유 기준 등 조합원 자격 조건이 적용된 가운데 금정역 교통망과 주변 공원, 산업시설 등 입지 여건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호계푸르지오 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주인 LS전선과 부동산개발 전문기업 피데스개발 등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토지 확보와 사업관리, 조합원 모집 등을 거쳐 입주까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팍스디앤엠은 청주 송절1지구 레이원시티 1817가구와 오창 포스코더샵, 대전 메종드세이 등의 분양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청주 모충동 한화포레나 1849가구 사업에서는 입주 단계 관련 업무에도 참여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헬로우시티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C17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송역세권 일대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서는 AI 바이오 영재학교와 K-바이오 스퀘어 등 바이오·교육·연구 관련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팍스디앤엠은 이번 사업에서 조합원 모집과 함께 토지 확보와 인허가, 자금관리, 시공사 선정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 전반의 안정적인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사업과 달리 조합원 모집 이후 토지 확보와 인허가,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사업 진행 상황과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팍스디앤엠 관계자는 “과거 지역주택조합 사업 경험과 최근 청주·대전 등에서 진행한 주거사업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오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원 모집뿐 아니라 사업 안정성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